여의도에 위치한 IFC 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은 IFC몰의 푸드코트 사업자로 아워홈의 ‘메인디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워홈의 ‘메인디쉬’는 단순한 끼니 해결 개념에서 벗어나 프리미엄급 푸드코트의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북아 금융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IFC 서울의 역할과 상징성을 감안해 메인디쉬 IFC점은 전혀 새로운 컨셉을 선보여 타 푸드코트와 차별화된 전문성과 고급화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아워홈은 트렌드에 민감한 전문직 종사자가 많은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일본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설계에 참여시켜 글로벌 수준에 맞는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최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내부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제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의도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어울리는 신개념 프리미엄 푸드코트가 될 것”이라며 “국제금융중심지의 랜드마크인 IFC서울 빌딩 내에서도 고객의 발길이 집중되는 매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가을에 오픈 예정인 IFC몰엔 자라·H&M등 글로벌 SPA 등 100개의 패션 브랜드 외에도 영풍문고,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