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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젠트, ‘USA 바이오 2011’에 분자진단기술 제품 전시 큰 반향
유전체분석 바이오벤처 솔젠트(대표 명현군)는 27∼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USA 바이오 2011’ 국제대회에 분자진단기술 제품을 전시,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코리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한국관에서 독립부스<사진>를 운영한 솔젠트는 ▷숙주DNA 제거 다중증폭용 효소(DNA free multiplex PCR pre-mix) ▷말라리아 관련 유전자 진단키트(G6PD genotyping kit)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 분류키트(Influenza Virus A Sub-typing Kit)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숙주DNA 제거 다중증폭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 제품은 패혈증과 관련해 앞서 세계적인 분자진단기업 씨젠으로부터 우수 진단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솔젠트 명현군 대표는 “오랜 시간 축적한 기술노하우를 선보인 만큼 현지의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 국제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분자진단제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소재 솔젠트는 분자 진단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기존 연구소 외에 제2 연구소와 생산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품개발과 안정화된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생물소재 사업을 통해 최근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개발, 출시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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