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됐을 당시 전용 앱은 몇 개에 지나지 않았다. 출시 1년도 지나지 않아 아이패드 전용 앱은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7만5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그로부터 불과 3개월 만에 2만5000개의 앱이 추가되면서 아이패드 전용 앱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지금도 일 평균 280개의 앱이 앱스토어에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애플 제품 전문지 맥스토리즈(macstories.net)는 아이패드 앱이 이미 10만개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 때부터 극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맥스토리즈(macstories.net) |
단, 올 가을에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가 출시되면, 애플의 iOS를 쓰는 기기에서 앱을 사고 설치하는 과정이 간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앱스토어에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맥스토리즈는 전망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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