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외교통상부가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중인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내 정부인사를 비롯해 학자, 언론인, 경제인 등을 한국요리를 체험했다. 이홍란 샘표 지미원 원장이 진행한 이날 요리교실은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참가자들은 소고기 불고기와 나물비빔밥 등을 만들고 시식해 보면서 한국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지상원 샘표식품 홍보팀장은 “지난 5월 베이징대에서 열린 요리교실과 이번 한국요리교실을 통해 중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열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중국에 한국음식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교통상부는 샘표와 함께 지난 달부터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요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