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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Y '채널 23번' 확보, MBN은 폐업신고서 제출
새 보도채널 ‘뉴스Y’가 전국 대부분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로부터 채널번호 23번을 배정받았다. 그동안 23번 채널을 사용했던 MBN은 2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미 24번은 뉴스채널 YTN이 갖고 있는 상황이고, 23번은 기존 보도채널 MBN이 종편으로 전환하면서 공백이 발생한 번호여서 택한 것이다.

그러나 막상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엠, 현대HCN, CMB 등 이른바 5대 MSO(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과 접촉하면서 23번 확보가 용이치 않는 현실에 부딪혔다.

이들 MSO는 새로운 종합편성채널(종편) 4개사와 보도채널 뉴스Y가 의무전송 채널로 등장함에 따라 최소 5개 채널을 내줘야 하지만, 한정된 채널 사정 때문에 나름대로 고충을 겪고 있었던 것. 방송통신위원회가 음악채널로 사용하던 채널대역 3개를 방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지만 역시 채널 부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23번을 사용하던 기존 보도채널 사업자가 폐업 이후에도 은근히 이 번호를 고수하는 등 우려곡절을 겪었으나 뉴스Y는 일반 시청자들이 보도채널로 기억하고 있는 23번, 24번, 25번 가운데 23번을 선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인터넷팀1기자0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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