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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농산물 안전한가?” …日 기자단 현장취재차 방문
일본의 주요 미디어 기자들이 한국의 수출용 신선농수산물 현장 취재를 위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5~8일 한국 신선농수산물의 최대수입국인 일본의 농수산 전문기자들을 초청, 대표 수출농수산물인 파프리카와 멜론, 전복, 백합 등의 수출현장 취재를 통해 한국산 신선농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aT는 11월 28일에도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기자단을 초청해 수출용 신선딸기와 새송이버섯 농가 등 산지 방문취재를 실시한 바 있다. aT는 해외 식품박람회나 판촉전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으나, 현지 언론보도를 활용한 소비자 홍보가 신뢰감 형성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디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올해 초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산 신선농수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한국산 파프리카와 토마토, 전복 등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a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출농산물 ID제도, GAP 인증, 해외전문가 컨설팅 등 한국산 농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농수산물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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