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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화 2대 주주 박철완 팀장 상무보 승진
금호석유화학은 28일 2대 주주이자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해외영업 1ㆍ2팀장과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해외영업 3ㆍ4팀장을 상무보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신임 박철완 상무보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 금호석화 지분 9.98%를 보유해 산업은행(14.4%)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있다. 박찬구 회장과 아들 박준경 신임 상무보의 지분율은 각각 6.48%와 7.17%이다.

금호석화는 이와 함께 송석근 생산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금호석화측은 “금호석화와 화학 계열사의 전문성,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능력이 있는 인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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