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의 농림ㆍ수산ㆍ식품 정보 서비스가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편된다.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모든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고객과 현장 중심의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소통형 지식정보 서비스 ▷맞춤형 안전정보서비스 ▷IT융합 서비스 등이다.
농림수산정보센터는 우선 현장 소통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 환경, 식품, 농어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콘서트를 추진한다. 농가 경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례 중심의 동양상과 전문 정보 50종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 안전관련 정보이용 패턴과 리스크 등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형ㆍ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 농가경영 장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어업 경영단체의 경영 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록된 정보를 분석 서비스하는 IT 경영 컨설팅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정보센터 하영효 사장은 “수요자가 원하는 현장 활용 중심의 지원체계로 농식품 정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