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조업을 나간 어민이 돌아오지 않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수색에 나섰지만 빈 배만 발견됐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강원 고성군 거진항을 출항, 거진동방 5마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간 어민(49)이 귀항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오후 2시15분께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2시55분께 거진동방 7마일 해상에서 실종된 어민이 타고 나간 4.8t급 어선이 빈채로 표류하는 것을 발견했다. 해경은 실종된 어민을 찾고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