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21일 롯데건설ㆍ동아건설ㆍ경일건설 컨소시엄과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야드 건설공사 계약에 서명했다. 410억원 상당의 이번 공사는 발전소 현장 배관 설치 및 부대 건물 전기공사와 부지조성, 수ㆍ폐수처리 건물 및 종합사무실 신축 등의 토건공사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270㎿규모 발전용 가스터빈 1기와 130㎿ 규모 증기터빈 1기를 조합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다. 공사비만 총 3300억 원이 투입되고 오는 4월 착공해 201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윤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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