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미콘사업장들이 22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 750여개 대ㆍ중소 레미콘업체는 레미콘 공급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조업중단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조업중단에는 대형 레미콘업체들까지 동참해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건설사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이견 조율도 쉽지 않아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는 물량 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수도권의 한 레미콘 공장에 레미콘 운반차량들이 멈춰 서 있다. ▶관련기사 13면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