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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 이기며 공동 3위 도약
우리은행을 이긴 삼성생명이 정규 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5연승을 달리며 국민은행과 공동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1-2012 정규시즌 36차전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71-65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0승16패를 기록해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청주 국민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4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6승30패가 돼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회전은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신한은행을 피하기 위해 3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안산 신한은행은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2쿼터에 우리은행의 득점을 12점으로 묶고 22점을 몰아쳐 전반을 42-30으로 여유있게 마치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그 후 삼성생명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굳혔다.

김계령이 19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도 9개를 잡았고 박정은(13점·8어시스트)과 로벌슨(16점)도 이날 활약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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