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12분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 상행선에서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절연장치가 폭발음과 함께 파손됐다.
▲ SBS 방송캡쳐 |
4호선 금정역 지하철 사고로 전동차 유리창이 파손돼 승객 등 1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4호선 금정역 지하철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사고 수습 작업을 벌였고, 수도권 전철과 서울지하철 4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라 역에 있던 많은 승객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문제를 일으킨 전동차는 일단 빈 차로 회송됐고, 4호선 운행은 이날 오후 7시 9분쯤 재개됐다.
하지만 4호선 금정역 지하철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4호선 금정역 지하철 사고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