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6일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 ‘차기 총리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 “강창희 의장 같은 분이다. 굉장히 좋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 의장은 육사 출신이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다. 충청권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런(그에 적합한) 분 아니겠느냐”며 “문 총리 후보자는 진정으로 충청권 출신이 아니다. 제가 이런 말도 했다. 평안남도 출신이다 했더니 바로 다음 다음날 남재희 전 장관이 청주 초,중학교 후배인데 그분의 부모가 평안도에서 청주로 가서 태어나긴 했지만 서울고등학교만 얘길 하고 충청도 청주 얘길 안하는 사람”이라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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