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원내 지도부와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는 국회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함께 최근에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오후 5시부터 약 50여 분간 진행된 이날 회동과 관련, 정치권에서는 최근 총리 후보자 낙마 등과 관련한 후속 인사 의견 수렴과 지방선거 이후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전날 국회에 제출한 장관급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의 처리에 대한 의견도 오갔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 대변인은 “청와대와 국회가 서로 만나 국회 운영에 관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일은 앞으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청 소통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