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연중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다.
특히, 이번 서울대회는 아이오페의 전속모델인 고소영씨가 참석했으며, 여성의 소중한 유방건강을 생각하는 가족 모두가 참여해 ‘함께 보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장(FESTIVAL)’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제작된 핑크리본 대형 조형물, 덕성여대 김승민 교수의 핑크리본 작품 전시, 핑크리본 마술쇼 등이 선보였다. 더불어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상담·검진 등 유방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뿐만 아니라 헤라(HERA), 아리따움, facebook, 금호타이어 등 핑크리본캠페인 후원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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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VIP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에서 왼쪽 첫번째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경배, 가운데 아이오페 전속모델 고소영, 가운데 오른쪽 첫번째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노동영.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김정호 아모레퍼시픽그룹 성장지원실 상무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모두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게 된 데에는, 건강한 나눔문화에 관심있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의료진, 환우, 후원 기업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일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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