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만나는 외부환경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면역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엄마가 아기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모유중에서도 출산 직후 3~4일간 소량 나온다.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엄마들의 대안은 젖소에서 나온 초유다.
젖소의 초유는 면역력뿐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는 면역성분 lgG를 비롯해 철분 흡수를 돕는 락토페린, 세균을 용해하는 효소인 리소자임, 세포간 정보교환과 항바이러스 및 항암작용을 하는 사이토킨 등이 있다.
남양유업은 ‘아이엠마더’에 초유의 다양한 혜택을 연구해 담았다. 초유유래 성분이 아기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 했고, 아기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초유원료 GP-C를 사용했다.
초유의 원료 선정 단계에선 유효성분 검증 및 안정성을 확보, 안전규격에 적합한 원료만 생산에 투입하고 있다. 유효 성분이 최종 생산된 완제품까지 남았는지에 대한 유효성 검증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실현의 뒤에는 남양유업의 아낌없는 시설투자가 있었다. 이번에도 남양유업은 총 500억원을 투자한 첨단 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로 최적의 입자 및 용해도를 구현해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우리 아기가 먹는 분유만큼은 모유에 가깝도록 설계했으며 이번 ‘아이엠마더’는 50년 남양유업 분유역사의 정화로 초유를 통한 모유과학을 실현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아기에게 먹여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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