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신기비책’ 브랜드를 개발하고 겨울전용 음료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신기비책’은 한국야쿠르트가 겨울시즌(11~3월)에만 한정 판매하는 동절기전용 음료 브랜드다. ‘신기비책’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으로 3일 ‘겨울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습관 신기비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동절기용 어린이 건강 음료로 겨울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특화된 제품이다. 이를 위해 한국야쿠르트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호철 교수와 2년간의 산학합동 연구를 통해 겨울철 아이들의 면역력 개선을 위해 개발한 ‘한방소재 복합 추출물’ 함유,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엔 황기와 백출 및 신장의 기운을 보호하는 오미자 등을 첨가해 겨울철 면역력 및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황기와 배축, 오미자뿐 아니라 ‘유자, 배즙, 레몬즙, 비타민C’를 함유하여 비타민 함량을 높이는 동시에 쓴 맛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설탕∙색소∙합성 착향료를 넣지 않았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기존 발효유 시장의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다양한 특성과 효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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