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동아원 그룹(회장 이희상)이 지난 1년 동안 총 5000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 펼쳤다.
동아원 그룹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다일복지재단 산하 ‘밥퍼운동본부’를 찾아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부터 격월로 진행된 밥퍼 활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 신규입사자, 고객사 등이 참여해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은 올해 마지막 밥퍼 활동으로 한국제분ㆍ동아원을 비롯해 나라셀라, FMK 등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사랑드림단’이 800여명의 배식을 직접 도왔으며, 노숙자들 틈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동아원그룹은 내년에도 임직원 및 가족과 고객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밥퍼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최고경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의 운영이 뒷받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사랑ㆍ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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