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리미어 OB’는 오는 14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비맥주가 ‘OB’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기는 지난 1953년 OB 브랜드 첫선을 시작으로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OB골든라거’(2011년) 등에 이어 이번이 총 11번째다.
‘더 프리미어 OB’는 80년 맥주명가의 독자적인 양조기술력과 최고의 맥주 맛을 향한 집념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몰트 맥주다. 몰트 맥주인 기존의 ‘OB골든라거’에 비해 숙성기간(24일)을 3배 늘린 장기숙성공법을 적용, 맥주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기존 맥주에 비해 잡미가 없고 투명하고 깔끔한 끝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선발브랜드인 하이트진로의 ‘맥스’와 롯데주류의 ‘클라우드’를 제치고 몰트 맥주 시장의 1위자리를 차지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전국 유통매장과 요식업소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광고 및 이벤트 판촉도 전개하기로 했다. ‘더 프리미어 OB’의 판매목표를 2017년 1000만상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OB골든라거’ 대체 제품으로 출시한 ‘더 프리미어 OB’는 80년 양조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정통 독일식 필스너 맥주로 맛이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맥주”라며 “‘더 프리미어 OB를 앞세워 맥스와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몰트 맥주 시장에 판도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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