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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복지재단, 사랑의 집수리 행사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롯데복지재단은 12일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조손 가정을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한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가 참석해 집수리 봉사단을 격려하고 조손 가정에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롯데복지재단은 각 지자체 및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전국의 35개 조손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의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노후된 씽크대와 가구 등을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 작업, 화장실 수리 등을 실시했다. 또 봉사단은 자체 기금을 마련해 식기나 주방용품 등 소모품도 함께 지원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조손 가정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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