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는 지난 80여년간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양강구도의 국내 맥주시장에 ‘클라우드’가 4월 출시 후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맥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키로 한 것.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론칭 초기부터 ‘맥주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정통 독일식 맥주 제조방법’인 ‘오리지날 그래비티공법’을 내세우며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는 제품력을 집중 강조했다. 또 롯데주류는 각종 페스티벌, 호텔 풀파티 등 축제 참여와 전지현을 앞세운 동영상 론칭 등 적극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출시 직후 30% 수준이던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80%까지 끌어올렸다.
클라우드는 이같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출시 직후 월판매량이 평균 30%씩 증가했고 , 출시 6개월째인 10월 말엔 누적판매량 6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맥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편 한국광고학회 추계연차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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