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쌀쌀한 겨울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거리가 있다. 바로 고구마다. 고구마는 식물성 섬유질은 물론 항산화 비타민까지 풍부해 체력이 약해지는 겨울에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고구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등의 프랜차이즈에서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다.
▶비타민C 풍부한 유자로 건강한 겨울을!=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을 내놨다.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맛으로 어떠한 과일과도 잘 어울려 추운 겨울시즌동안 에이드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음료다.
“‘디아망 플레인’을 활용하면 보다 깔끔한 맛의 에이드를 즐길 수 있고 라임향이 첨가된 ‘디아망 라임’은 보다 풍미 있는 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도 겨울에 제격인 제품이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레몬과 라임향의 상쾌한 맛과 고미성분의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적당량의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수제과일청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과일청 DIY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백설 자일로스 설탕 500g 2개와 백설 수제과일청 레시피북, 선물상자, 선물태그, 포장용 끈, 유리병 스티커, 선물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백설 자일로스 설탕은 몸에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신개념 설탕이다.
남양유업의 ‘milk100’은 생우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다. 탈지분유나 설탕, 안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1등급 국산 원유로만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든 제품으로 겨울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milk100’은 435g, 200g, 85g의 다양한 용량의 제품으로 만들어져 팔리고 있다.
▶구수한 고구마로 구수한 겨울을!= 올가니카는 최근 친환경 자연 간식인 ‘쫀득한 군고구마’를 판매한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전라남도 해남 맑은 땅에서 100% 무농약으로 키운 고구마를 정성껏 구워 반건조한 제품이다. 완전건조 제품에 비해 군고구마의 달콤한 즙이 살아있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설탕이나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자연 그대로만 담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할리스커피의 ‘고구마라떼’는 100%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지난 2005년 국내 커피전문점에서는 최초로 고구마를 활용해 선보인 음료이다. 국내산 고구마 페이스트에 우유를 믹서하고 아몬드 토핑을 얹어 고구마의 달콤함과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구마라떼는 할리스커피의 메뉴 중에서 매년 톱0에 반드시 포함 될 정도로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관계 없이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을 받고 있다.
‘자색고구마 찹쌀 도넛’은 겉과 속이 모두 실제 고구마를 연상시킬 정도로 고구마와 흡사한 모양을 띄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국내산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도넛의 겉면은 자색고구마로 색을 내 특유의 보랏빛을 살렸다. 또한 도넛 속은 샛노란 고구마 앙금을 듬뿍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코리안식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설빙은 국내산 고구마를 재료로 삼는 겨울 메뉴인 ‘고구마케익설빙&고구마치즈토스트’를 선보였다. ‘고구마케익설빙’은 빙수 본래의 차가운 성질에 부드럽고 따뜻한 고구마를 접목시켜 빙수의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에 즐겨도 부담이 없다.
이 제품은 또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를 얹어 고소함을 배가 시켰다. ‘고구마치즈토스트’는 설빙의 대표메뉴인 인절미 토스트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고구마의 단맛과 치즈의 조화로 색다른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