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장문화제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문화인 ‘김장’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김장문화제를 세계3대축제의 반열에 오르게 하겠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한식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하선정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서울김장문화제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보고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맛있는 김치, 하선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하선정 체험관은 모두 7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8가지 자연재료 양념 아삭 썰은김치’, ‘100%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한 김치’, ‘명품 덧장액젓 까나리’ 등 하선정 대표 제품들의 진열, 시식, 샘플링, 할인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선정 김치 제품의 자연재료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체험 부스 운영, 김치와 액젓을 활용한 도시락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식명가 하선정 도시락 쿠킹 클래스에서는 요일별로 외국인, 커플, 가족 등 하루 2회 각 12개 쌍을 대상으로 하선정 김치와 액젓을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김치, 액젓, 장아찌를 활용한 도시락 메뉴 만들기에 도전한 김윤경(39ㆍ여) 씨는 “묵은지와 김치 등을 활용해 간편 도시락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액젓으로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샐러드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새롭고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 하선정 브랜드 담당 민석현 팀장은 “이번 서울김장문화제에서 하선정 체험관은 ‘맛있는 김치, 하선정’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에 주력했다”며 “주부뿐 아니라 외국인, 젊은 커플,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하선정 브랜드 제품들을 체험하고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선정 브랜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김치에는 대한민국 1등 액젓 하선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하선정 덧장액젓 체험단 모집, 하선정 액젓 레시피 콘테스트, 김장 후 남은 액젓 활용 쿠킹 클래스 등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액젓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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