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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밀레니어 서울힐튼 ‘자선열차’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밀레니엄 힐튼이 100여대의 열차로 꾸민 자선열차를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자선열차는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사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다.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알프스 산골을 테마로 꾸몄다.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동안 운영된다. 열차에는 후원사의 로고가 붙어있으며, 자선열차로 조성되는 수익금은 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돼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미니어쳐 열차를 배경으로 연말의 느낌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좋을 것.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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