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21일은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되는 날입니다.

50년이 지난 오늘날, 인류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융합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기술은 모든 산업은 물론, 우리의 생활과 인식까지도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는 오는 7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2F)에서 '이노베이트 코리아(Innovate Korea) 2019' 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포럼 주제는 '경계를 넘어서'(Beyond Boundaries)입니다.

우주와 생명에서 법과 예술까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진단합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아나톨리 페트루코비치(Anatoly Petrukovich) 우주과학연구소장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지난해 12월 소장으로 취임한 페트투코비치 박사는 2025년 달의 생명체를 확인하는 러시아 달 탐사 프로그램인 '루나 28'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 부문 총괄 스펜서 쇼트(Spencer Shorte) 부소장은 특별강연을 진행합니다. 그는 'AI와 100세 시대'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병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 정태현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본부 그룹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우주개발의 청사진과 '바닷 속 우주'로 불리는 해저 탐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박민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남주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법률과 음악, AI에 대해 각각 발표합니다. 특별대담에서는 김윤철 미디어아티스트가 김민정 바라캇 컨템포러리 큐레이터와 함께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이야기합니다.

정부, 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학계를 망라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이노베이트 코리아 2019

▶주제: 경계를 넘어서(Beyond Boundaries)

▶일시: 2019년 7월 10일(수) 08:45~16:00

▶장소: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2F)

▶진행방식: 세션1~5, 특별강연, 특별대담

▶후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천문연구원, KAI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문의 및 참가신청: 이노베이트 코리아 2019 운영사무국 (02)727-0176. e-메일 iforum@heraldcorp.com

▶포럼 홈페이지: http://itforum.heraldcorp.com

아나톨리 페트루코비치(Anatoly Petrukovich)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주과학연구소장

스펜서 쇼트(Spencer Shorte)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 부문 총괄 부소장

박민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윤철 미디어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