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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대학생 생활금융교육 개최
금융상품 선택법·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 진행
강북구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6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29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학생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자는 올해 강북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 68명으로 교육은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재무관리능력 함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청년지갑트레이닝 센터장이자 내지갑연구소 소장인 한영섭 강사가 ‘대학생이 알면 좋은 생활경제 정보’를 강연했다. 강의는 금융상품 선택법과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청년내일채움 공제 등 청년을 위한 각종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센터 이사인 김영재 강사가 강의를 이어받았다. 그는 ‘눈 뜨고 코 베이는 금융피해 예방 매뉴얼’에서 보이스피싱·스미싱·대리입금·각종 대출사기 등 금융피해 종류와 대응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내 지갑을 단단히 만드는 6가지 방법’에서는 현재 경제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욕구조달방법 및 금융상품을 선택해 합리적 소비·저축 시스템을 구축하는 길을 알려줬다.

구는 교육 종료 후 강의별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향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무금융 프로그램 기획 시 반영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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