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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의 섬들, 테마 담은 특화 섬으로 거듭난다
인천 옹진군, 관광진흥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옹진군 관광진흥 자문위원 8명 위촉
인천 옹진군 백령도

[헤럴드경제(인천)= 이홍석 기자]인천 옹진의 섬들이 권역별로 다양한 테마를 담은 특화의 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31일 6층 중회의실에서 옹진군 관광진흥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으로 한 테마의 섬을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이동원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은 옹진군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관광정책전략 및 지역관광개발사업계획 수립과 관

련, “옹진 섬 권역별로 특색있는 중장기 관광진흥 구상에 역점을 두고 역사인문배경, 해상교통체계, 관광이용행태특성 등을 분석해 옹진군만의 관광전략을 연구용역에 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섬 권역별 특화 사업으로 북도면은 문화예술의 섬, 연평면은 평화 공감의 섬, 백령면은 평화 순례의 섬, 대청면은 해상의 낙원, 덕적면은 섬문화 체험의 섬, 자월면은 해양휴양의 섬, 영흥면은 가까운 소확행의 섬을 테마로 구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사업계획 및 자문위원 등의 의견과 향후 면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내실 있는 관광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옹진군 미래먹거리인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이 담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옹진군은 이날 군 관광진흥 자문위원으로 박영규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공주형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교수,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서비스학부 관광경영과 교수,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해양관광팀장, 이정희 ㈜이가디자인랩 대표, 이승훈 네모 Advisory Group 대표, 심진범 인천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완석 인천디자인지원센터장 등 8명을 위촉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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