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2일 오후 서울 YK동그라미 레피리움 행당성수점에서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장(왼쪽)과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가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인포섹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인포섹이 국내 최대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와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YK동그라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26곳의 지점을 두고 있고 중국 내에 1개 지사와 7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산후조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능형CCTV, 출입·경보 센서 등을 통해 산모의 산후조리 일정과 동태를 살피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온·습도, 조명 등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SK인포섹은 스마트 산후조리원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통합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 아이오티’로 자동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SK인포섹과의 협력을 통해 IoT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스마트 산후조리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장은 “SK인포섹의 보안 플랫폼 기술이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회복을 돕는 관리 서비스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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