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직원들이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상의]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이병훈)는 1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8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달성해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광주인적자원위는 지역 인력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과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했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인력양성 수요조사 1200개사, 취업예정자 양성교육 372명, 재직자 향상교육 1934명을 실시했으며, 일-학습병행 사업으로 66개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일자리창출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광주인적자원위는 지난 2013년도 산업계, 지자체, 노·사·민·정 대표, 업종별 단체 등 25명의 위원으로 출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일-학습병행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등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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