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 C&C가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캠퍼스에서 주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통합 DB(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0곳의 협력사들은 향후 1년간 클라우드 기반의 DB모델링 솔루션과 DB관리 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DB모델링 솔루션은 대용량 데이터 관리부터 모델 자동 추출 및 통합 데이터 모델 구현을 한번에 제공한다.

DB관리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및 성능 점검, DB 구축 및 운영을 통합 지원한다.

협력사 중 DB 전문 컨설팅 업체 위즈베이스와 오픈메이드컨설팅은 다양한 고객사 프로젝트에서 체계적인 DB 구조 설계와 데이터 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품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 중인 인포젠과 아이티콤은 생산관리 시스템, 공급망관리 시스템 개발로 제조 현장 최적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관리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천섭 SK C&C 통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별 IT 전문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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