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등 협의 통해 연내 법인 설립 완료
〈사진〉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 본사에서 김영섭(왼쪽) LG CNS 사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클라우드 전문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LG CNS 제공]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LG CNS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회사’ 설립에 대한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양사는 신설법인 규모, 지분율 등을 협의해 연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최초의 AWS(아마존웹서비스)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로 1300여개 고객을 확보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 분야 1위 기업이다.
LG CNS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분야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합작법인으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가진 메가존클라우드와 힘을 합쳐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LG CNS와 함께 국내 금융 및 공공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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