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지역에 위례신도시, 경기 광명, 성남 수정구 추가
- 도착지역은 안산, 파주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 도착지역은 안산, 파주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헤럴드 경제=홍승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타다'는 4일 올해 말까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서비스 ‘도착지역’을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서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인천(일부 제외)인 출발지역도 위례신도시(성남/하남), 경기도 광명시, 성남시 수정구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당시 서울과 경기 일부로 이용 지역을 한정했다가 올해 상반기 인천과 경기 수원, 안양 등 수도권 15개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이같은 서비스 확대는 이용객들의 제안 요청을 분석한 결과다. 회사측에 따르면 8월19일 기준 전국 총 1000여 개 지역에서 총 3만여 건의 서비스 확대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에서만 2만2475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4028건, 대전/세종/충청 2160건 등 전국 각지에서 타다 서비스를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전 국민이 이동의 공백 없이 언제 어디서든 타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