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워치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페이스북은 동영상서비스 '페이스북 워치(Watch)'가 지난해 8월 출시 후 매월 7억2000만명 이상, 매일 1억4000만명 이상이 최소 1분이상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스북 워치'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뉴스 등 최신 동영상을 사용자의 '워치 피드'에 표시하는 서비스다.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제작자를 팔로우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고 뉴스피드의 동영상을 바로 볼 시간이 없는 경우 워치에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지원된다.
페이스북 개인 페이지를 이용해 동영상 공유 리스트를 만드는 '워치 파티(Watch Party)'·상호작용을 높이는 '투표'·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그룹' 등 기능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 워치는 플랫폼 내 바로가기 워치 아이콘이나 '더보기' 북마크를 통해 워치를 이용할 수 있다.
iOS, 안드로이드 기기를 비롯해 애플TV, 삼성 스마트TV, 아마존 파이어TV, 오큘러스TV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혜경 페이스북 코리아 미디어 파트너십 팀장은 "페이스북 워치에서는 내가 어떤 동영상을 보고 즐기는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고 그에 따라 대화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동영상 공유 방식을 통해 지인과 교류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