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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푸스 신작 미러리스 카메라 어떤 모습?
‘OM-D E-M5 Mark III(이하 E-M5 Mark III)’ [올림푸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림푸스가 소형·경량 디자인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작 ‘OM-D E-M5 Mark III(이하 E-M5 Mark III)’를 공개했다.

19일 올림푸스에 따르면 'E-M5 Mark III'는 소형·경량 시스템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고성능의 방진·방적·방한 기능도 적용됐다.

트루픽 VIII(TruePic VI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전작보다 화질과 해상도가 개선됐다.

가로세로 121개 측거점에 모두 대응하는 올 크로스 타입의 상면위 상차 AF 센서가 피사체의 가속과 감속에 신속하게 반응해 원하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자식 셔터의 경우 1초당 최대 30 프레임까지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손떨림 보정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자이로 센서가 상하, 좌우, 수평축회전, 수직축회전, 광축회전까지 5축 손떨림에 모두 반응하여, 바디만으로 최대 5.5스텝까지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바디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바디와 렌즈키트(바디와 M.ZUIKO DIGITAL ED 14-150mm F4.0-5.6 II 렌즈) 두 가지로 선보인다. 11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쿠타 시노부 본부장은 “OM-D E-M5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업”이라며 “소형·경량의 신제품 E-M5 Mark III에 M.Zuiko Digital 렌즈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하여 소중한 추억을 놓치지 않고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제품이 공식 출시되기 전 고객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에서 제품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와 SNS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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