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실시간 검색 및 로그 분석 전문 기업 엘라스틱이 보안 기업 엔드게임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엘라스틱은 엔드포인트(PC, 스마트폰, IoT 기기 등) 위협 방지, 탐색 및 대응 기술을 보유한 엔드게임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자체 인프라), 하이브리드 등에서 실시간 위협에 자동 대응하는 ‘엘라스틱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엔드포인트 보안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엘라스틱 스택’에 대한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엔드포인트 보안은 엘라스틱 스택에 최적화돼 위협 예방과 탐색 및 대응으로 공격을 차단한다.

샤이 배논 엘라스틱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사용자에게 엔드포인트 보안성을 갖춘 위협 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엘라스틱은 엔드포인트 당 요금제를 종료하고 종량제를 실시한다. 엘라스틱 고객은 요금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엘라스틱 로그, APM, SIEM, 앱 서치, 사이트 서치, 엔터프라이즈 서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까지 사용 중인 솔루션의 리소스 용량만큼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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