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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 'EOS-1 시리즈' 탄생 30주년...신작 계획 발표
EOS-1D X Mark III 제품 [캐논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캐논이 플래그십 카메라 모델 'EOS-1 시리즈'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플래그십 DSLR 후속제품 ‘EOS-1D X Mark III’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논의 'EOS-1D X Mark III'는 EOS-1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2016년 4월 출시된 전작 EOS-1D X Mark II 대비 화질과 연속 촬영 성능, 조작성 등이 강화돼 선보일 예정이다.

EOS-1D X Mark III는 정지 이미지 저장 시 10bit HEIF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

카메라 내에서 4K 60p, YCbCr 4:2:2, 10-bit, Canon Log 및 RAW 포맷의 영상 기록을 지원한다.

전작 대비 연속 촬영 성능도 강화됐다. 광학식 뷰 파인더 사용 시 최대 약 16 fps, 라이브 뷰 촬영 시 최대 약 20 fps까지 실현한다. 라이브 뷰 촬영 시에는 촬영자가 기계식 셔터 혹은 전자식 셔터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브 뷰 촬영 시 AF는 최대 약 90%(가로)x약100%(세로)의 확대된 초점 영역을 제공하고, 자동 선택 시에는 최대 525분할의 측거점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및 저전력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기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이미지를 촬영한 위치의 GPS 정보도 기록이 가능하고, 유선 LAN 연결 시 이미지 데이터 전송 속도 역시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캐논 측은 "앞으로도 한층 진화된 사진 및 영상 표현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핵심 광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경쟁력 있고 신뢰도 높은 카메라와 렌즈 개발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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