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영상 제작…Btv, EBS 유튜브서 제공
SK브로드밴드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영상 '빅마마의 행복한 학교' 중 한 장면 [SK브로드밴드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SK브로드밴드가 서울, 인천 지역사회와 연계해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을 운영,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경찰청, 연세대학교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SNS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 명칭은 ‘사회에 꽃을 피우는 청춘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적극적인 영상작품 홍보와 제작과정 멘토링을 담당한. 경찰청은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 모집 지원과 영상 소재 및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연세대학교는 영상단 관리와 영상제작 교육, 사업 진행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와 경찰청, 연세대는 청소년 영상단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동시에 이 작품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주제의 ‘Stop is TOP’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해 관련 지식과 방법을 제공하는 교육영상을 Btv와 EBS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콩딱콩딱TV’에서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한국법조인협회 소속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들이 참여한 ‘블러썸 학교법정’ 8편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참여한 ‘빅마마의 행복한 학교’ 8편 등 모두 16편으로 구성했다.
현재 연세대 18편, 고려대 2편, 서강대 2편 등 모두 22편을 제작 중이며 앞으로도 관련 영상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