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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미세먼지관리 활동가 양성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환경부 지정기관인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 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 대응을 통한 시민건강 안전을 위해 올해도 ‘미세먼지관리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4일간 일정으로 전남대 제1산학협력공학관 401호에서 미세먼지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및 자원봉사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관리 활동가 양성교육 20시간을 이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미세먼지현황 ▷실내미세먼지 관리 ▷미세먼지관리 활동역량 강화로 구성됐다.

세부 운영내용으로 ▷광주 미세먼지 현황과 정책(국제기후환경센터 황철호 박사),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비엔텍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 ▷미세먼지 재난 대응 요령(광주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기상전문 이강호 강사)가 지난달 29일 참여했다.

30일에는 ▷실내공기 오염특성과 관리방법, 그리고 실내공기질 측정기(에어랩 노광철 대표) ▷실내 공기정화식물 DIY(그린모자이크 강애란 대표) 강의가 있었다.

31일에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시민의 역할(광주환경운동연합 정은정 간사) ▷미세먼지 교육지도안 작성(운리초등학교 이정민 수석교사)이, 이달 1일에는 ▷환경교육 강의기법 및 사례(산정초등학교 박경이 교사) ▷미세먼지교육 시연 및 발표지도(문산초등학교 손준호수석교사) 등 총 9강으로 운영됐다.

이번 미세먼지 교육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발생되는 기후변화와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해성을 알리고 미세먼지(환경오염)에 민감한 어린이·노약자·임산부 등 시민행동지침 등을 알려 시민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광주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돼 전남대가 주관‧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최상위(S) 등급 성과를 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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