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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 ‘양천가치마당’ 개최
올해 성과공유 및 2020년에 진행될 사업 우선순위 결정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 4월 열린 양천가치마당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천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양천가치마당’을 개최한다.

양천가치마당은 복지, 교육,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공론장이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들과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해결할 ‘협치 의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구는 협치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협치 교육, 확대분과회의 및 각 부서를 통해 총 21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제안들 중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 및 토론회, 협치 추진단 회의 등을 거쳐 선별된 총 8건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바로 ‘양천가치마당’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19년 1년간 협치 의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순서에는 ▷우아미와 함께 하는 초록울타리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특화거리 조성 ▷도시농업 활성화 등 2020년 협치 의제 8건에 대한 발표를 듣고 토론을 거쳐 내년에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양천가치마당’에 참여할 구민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공지사항의 링크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가치마당이 정책의 계획, 실행, 평가의 모든 과정에 주민이 행정의 파트너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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