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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S, 원전 계측제어 안전성 증진 방안 모색
- 7~8일 11회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 개최
지난해 열린 10회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 현장 모습.[KIN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7~8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11회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KINS 계측제어분야 전문가 20여명을 포함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5개 주관기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포함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제 및 신기술, 운전 및 성능개선, 설계 및 기술지원, 인간공학 등 4개 분야에서 52편의 주제발표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 첫날에는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한 안목과 기술적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영 KINS 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향상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원전 안전성 향상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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