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경북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 모습.[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19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7곳과 명품화 육성사업자 1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경주시), 다나농산 영농조합법인(김천시), 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안동시), 농업회사법인 한반도(경산시), 감미인 영농조합법인(청도군), 백마산 새송이버섯 연구회(성주군), 자연에 물든 세상농원(칠곡군) 등이다.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는 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고령군)이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에게는 포장재, 간판 설치비 등에 3년간 6000만원을,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은 브랜드 개발 등에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등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수농산물 인증을 더욱 강화·확대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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