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 협력 첫 발
원내비→U+카카오내비 전환…업데이트만으로 OK
원내비→U+카카오내비 전환…업데이트만으로 OK
문현일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왼쪽)이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와 함께 'U+카카오내비' 출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U+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 망 기반 알뜰폰(MVNO)을 쓰는 LTE 및 5G 고객들은 제로레이팅(소비자 대신 서비스 제공사가 데이터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을 적용 받는다. 데이터 이용료 없이 ‘U+카카오내비’를 쓸 수 있다.
기존 ‘원내비’ 이용자는 업데이트만으로 ‘U+카카오내비’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전환할 수 있다. 최초 로그인시 ‘원내비’에서 사용하던 즐겨찾기, 최근 목적지 등을 이관할 수 있다.
‘U+카카오내비’는 '정확한 길안내’와 정확한 예상 소요 시간은 물론 미래 운행 정보 기능을 탑재해 최대 1년까지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또 모바일로 실시간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아이(i)를 접목해 음성인식을 통해 운전을 하면서도 목적지 변경, 음악듣기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