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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학교 정전시 응급복구 지원 전국 최초 협약
한전 부산울산본부 비상발전기 차량 지원
부산교육청 행정지원 및 유류비 제공 약속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이진호 본부장)와 ‘학교 내 정전 시 응급복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에 자연재해 및 수전설비 변압기 고장 등으로 불시에 정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한전에서 변압기 교체 전까지 긴급 임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학교 내 정전사고 시 저소음 비상발전기 차량을 지원하고,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지원 및 유류비를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협약은 학교 내 정전사고 발생 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업 중단과 학교 업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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