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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숙 캘리그래피 작가 어린왕자 기증
박미숙 캘리그래피 작가가 캘리그래피 작품 ‘어린왕자’ 1점을 철산도서관에 기증했다. [광명시 제공]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박미숙 캘리그래피 작가가 캘리그래피 작품 ‘어린왕자’ 1점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미숙 작가는 국전초대작가로 광명 서예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 서예분과장을 맡고 있다. 광명문화원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예, 캘리그래피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광명시 예술가로 꼽힌다.

이번에 기증한 캘리그래피 작품은 박미숙 작가가 ‘어린왕자’책을 읽고 한지를 이용해 어린왕자의 꿈을 표현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구로 캘리그래피전, 어린왕자에게 길을 묻다’ 전시전에 출품된 작품이다.

박미숙 작가는 “어린이들이 작품을 보고, 어린왕자처럼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길 바란다. 철산도서관 어린이실에 설치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작품은 1층 책누리어린이실 출입구 벽면에 설치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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