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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초등생 5천명 '찾아가는 건강 이동체험관' 운영
광명시 보건소 운영 찾아가는 건강 이동체험관.[광명시 제공]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초등생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건강 이동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동, 금연, 절주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식 교육을 진행해 초등생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서다.

심폐소생술 실습, 가상음주체험, 비만복 체험, 미니 농구대 운동, 에코자전거를 이용한 바나나우유 만들기, 폐활량 체험 등 5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중이다. 보건소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건강 이동체험관을 운영했다. 교육 만족도가 높아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지난 5월부터 25개 4~6학년 초등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 53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건강을 위한 운동이나 스트레칭 동작을 알았습니다” 96%, “어른이 된 후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98%, “아침식사를 꼭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97.5%로 응답해 교육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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