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크리스마스 특집관 [KT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으로 분주한 가운데 집에서 편안하게 연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방콕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는 아직 못본 최신 영화나 크리스마스 분위기 영화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커피 쿠폰, TV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KT는 오는 25일까지 IPTV 서비스 올레tv와 OTT ‘시즌’에서 크리스마스 특집관을 연다.
특집관은 ‘퍼펙트맨’,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인기영화를 2000원에 제공한다. 또, ‘지정생존자’, ‘S.W.A.T’ 등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미국드라마(미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드림웍스의 신작 ‘스노우몬스터’의 TV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악당의 손에서 도망친 신비의 동물 예티가 10대 소녀를 만나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24일 저녁 7시 올레tv와 ‘시즌’에서 단 1회만 무료로 공개되며 25일부터는 유료 VOD로 만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올레tv와 ‘시즌’에서 ‘2019 대한민국 영화음악 콘서트’의 공연 실황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주문형비디오(VOD)도 단독 제공한다. ‘2019 대한민국 영화음악 콘서트’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영화 음악사를 빛낸 명곡을 1시간 30분에 걸쳐 공연한다.
아울러 ‘시즌’에서는 20일부터 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Happy New Seezn’ 이벤트에 참여하면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 영화 관람권, 마트 상품권, 커피 쿠폰, TV 포인트 등을 주는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왓챠플레이의 스캄 프랑스 시즌3 화면 [왓챠 제공] |
왓챠가 운영하는 OTT 왓챠플레이는 프랑스드라마(프드) ‘스캄 프랑스’ 시리즈를 제공하고 나섰다.
왓챠플레이는 지난 20일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캄 프랑스’ 시즌 1~4와 영화 64편, TV시리즈 48개 등 총 112개 콘텐츠를 서비스에 추가했다.
‘스캄 프랑스’는 노르웨이에서 제작돼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스캄(SKAM)’의 프랑스판 리메이크작이다. 10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사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왓챠플레이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베어 그릴스의 인간과 자연의 대결’ 등에 이어 ‘나사가 밝히지 않은 파일들’ 시즌 1~4, ‘나쁜 개’ 시즌 3 등 디스커버리 채널의 인기 다큐 시리즈 14편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밖에 위안부 문제를 다룬 ‘아이 캔 스피크’, 백악관 테러를 소재로 한 ‘화이트 하우스 다운’ 등 볼만한 영화 64편도 추가했다.
OTT 웨이브의 2019 할인전 화면 [웨이브 제공] |
OTT ‘웨이브’도 ‘훈훈한 X마스’ 추천을 통해 크리스마스 전통의 영화 ‘나 홀로 집에’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악몽’, ‘미녀와 야수:마법의 크리스마스’,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는 귀여운 ‘피터 래빗’부터 자상한 아빠 윌 스미스의 ‘행복을 찾아서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할인가에 명작 영화를 제공한다. 또,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유열의 음악앨범’, ‘파이브 피트’, ‘1919 유관순’, ‘비질란테’, ‘라플라스의 마녀’ 등 다양한 영화를 할인해주는 ‘안녕, 2019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제공 중이다. 대규모 투자, 창작의 자유 보장, 빠른 호흡과 지루하지 않은 영상 편집 등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넷플릭스는 ‘아메리칸 팩토리’, ‘인사이드 빌 게이츠’, ‘길 위의 셰프들’, ‘앱스트랙트:디자인의 미학’ 등 다양한 독점 다큐멘터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역사, 자연, 과학, 정치, 건축, 시사, 음식, 경제, 범죄수사 등 분야도 다양하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