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접수…200만~500만원 지원
[한국도로공사]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일부터 10월11일까지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나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녀와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가 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200만~500만원이 지원된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6804명을 선발해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k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