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Caltrans LA본부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업무관계자들이 캘리포니아 교통국 관계자들과 협력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기술·인적 교류가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와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2006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로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도로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도로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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