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빙그레 본사. [빙그레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빙그레가 서울세관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재공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빙그레는 2019년 AEO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AEO 공인 유효기간인 5년이 지난 올해 갱신 심사를 통해 재공인을 받았다.
관세청은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에 대해 심사해 AEO업체를 공인한다. AEO 공인업체는 화물 검사비율 축소,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등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뿐 아니라 1대 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세관 별관 진행된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에는 고석진 서울세관장과 최노환 빙그레 구매담당 상무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수출입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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